오는 17(목) 아르헨티나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단체 응원전 개최

2010-06-15     마스터

담양군은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에 나선다.

담양군은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그리스전 승리로 좋은 출발을 보인 운데 16강 진출에 중요한 2차전(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오는 1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담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단체응원전을 위해 협회에서는 응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응원기구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체응원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차전 아르헨티나 경기가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 입장하면 된다.

군축구협회 관계자는 “5만 군민이 함께 모여 큰 목소리로 응원을 펼쳐 태극전사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0 남아공월드컵 1차전 그리스전 경기가 열린 지난주 12일 토요일 저녁에도 담양종합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해 군민들과 주말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단체 응원을 펼치며 ‘원정 1승’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