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농작업대행 농기계 전달

2010-06-16     마스터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11일 담양농협 자재판매장에서 농기계은행 운영위원회 위원 및 책임운영자로 선정된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트랙터와 승용이앙기 각 2대 가운데 트랙터는 권규철(용면 장찬리)·서기원(읍 백동리)씨, 이앙기는 소형호(읍 가산리)·윤광섭(읍 삼만리)씨가 책임운영자로 선정돼 관리하게 된다.
이들은 “담양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의 수혜자로서 농업경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은행 사업은 농기계로 인한 농가부채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영농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담양농협이 농기계를 구입해서 농가에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농협은 농작업대행자를 책임운영자로 지정해 구입한 농기계의 내용 연수기간까지 장기임대해 주고 책임운영자의 책임하에 보관관리, 수리하면서 농협의 지시를 받아 농작업대행을 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