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평현문화바로알기 골든벨 성료

창평초 정일권군 골든벨

2010-06-17     마스터

창평초교 5학년 정일권 학생이 창평현문화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울렸다.
정군은 지난 16일 창평초교 강당에서 열린 제5회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옛 창평권 관련 30번째 문제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아 영예의 골든벨을 울리며 40만원 상당의 전자사전을 받았다.


창평문화연구회(회장 서명원)가 주최한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창평·고서·만덕·남면초교 5~6학년 학생 142명이 참여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 문제, 한 문제를 진지하게 풀어갔다.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평의 역사, 창평문화, 가사문화 등 옛 창평권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풀었고 행사 중간중간에 펼쳐진 장기자랑에서는 학생들의 숨은 끼가 유감없이 발산돼 마치 축제의 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했다.


골든벨을 울린 정일권 학생은 “평소에 옛 창평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준비했는데 골든벨의 주인공까지 될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
서명원 회장은 “옛 창평권의 문화·역사 등을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특히 창평·고서·대덕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남면초교 학생들까지 행사에 참여시켜 명실공히 옛 창평문화권인 남4개면의 행사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강순임 창평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