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군의회와 협력속 군정목표 추진” 약속
2010-07-08 마스터

최형식 군수가 6대 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전정철 의장과 김현동 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군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속에 지방선거를 통해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등원하신 아홉분의 의원님께 5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지 20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루고 담양군과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쉼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군정목표를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대통합과 선진국형 담양경제 실현에 두고 군의회와 충분히 협력하며 추진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최 군수는 또 “저를 포함한 의원 여러분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한다”며 “군수라는 직함보다는 5만 군민께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군정에 임하고 군민의 대변자인 의원님들과도 허심탄회하고 정직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저를 포함한 600여 공작자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의회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이 잘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탁월한 고견으로 지도해 주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