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만씨, 전남궁도협회 회장 취임

2010-07-19     마스터

최용만(53) 전 담양총무정 사두가 대한궁도협회 전남도지부 회장에 취임했다.
최 전남회장은 지난달 29일 전남도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돼 3만여 전남궁도인의 수장에 올랐다.
지난 1일 취임한 최 전남회장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선조들의 얼이 스며있는 전통무예를 전승하고 후손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전남 궁도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속에 열심히 실력을 연마해 전국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거둬 전남 궁도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제18대 담양총무정 사두와 전남궁도협회 부회장, 전남궁도협회 상벌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전남궁도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