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가져

연초부터 고강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섰던 담양군이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무대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입수입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환경관련 과태료를 비롯 각종 진흥기금 융자금 미상환액 등에 대한 효율적 징수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 발송과 함께 체납자 개별 방문을 통한 납부 독려, 그리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를 통한 강제징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징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방불명이나 무재산의 납세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결손처분을 단행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