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어머니가 나섰다.”

2010-07-28     마스터

『담양경찰서 어머니 자율방범대』발대

담양경찰서(서장 류복열)는 지난 22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담양군수, 교육청 관계자, 협력단체 대표, 어머니 자율방범대원 77명 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담양경찰서 어머니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어머니 자율방범대”는 최근 빈발하는 일련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고 열정을 가진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었으며,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통학로 합동순찰, 여름방학 기간중 학생들에 대한 안전지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류복열 담양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아동 성범죄 없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경찰도 지역실정에 알맞고 주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최형식 담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머니 자율방범대원의 남다른 희생․봉사정신을 치하하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약속하였다.

담양경찰서는 정기적인 간담회 및 현장방문 교육 등을 통해 어머니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성범죄 없는 담양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