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학, 인력양성 브랜드사업 선정

전남도립대학(총장 노옥섭)이 지난 2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슬로 EFC(슬로에코투어, 슬로푸드슬로케어 과정) 인력양성 대표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립대학은 각 전문대학의 강점과 역량을 가진 비교우위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교과부의 교육역량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80개 대표브랜드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도립대학은 앞으로 전남도와 함께 친환경 웰빙 슬로시티지역의 특성을 살려 슬로매니저 등 슬로시티와 관련된 배후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5개 분야에서 20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 호텔관광레저과·호텔조리영양과·약선식품가공과·도예다도과·보건의료과 등 5개 과를 대표브랜드 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노옥섭 총장은 “슬로EFC 인력양성사업을 도립대의 대표브랜드사업으로 육성해 지원인력 양성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