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뉴-담양 농업발전 플랜’ 수립한다
전문가와 농업인 의견 수렴, 10월 수립 -
담양군이 ‘돈버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민’ 등 3농 실현을 위해 ‘뉴-담양 농업발전 플랜’을 수립한다.
담양군은 민선 5기 농업분야 ‘뉴-담양플랜’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분야와 품목별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통한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농업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뉴-담양 농업발전 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까지 중장기 ‘뉴-담양 농업발전 계획’을 위해 전남도에서 식품산업담당을 맡아 농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고윤 친환경농산과장을 팀장으로 농정과 복지·관광·지역개발 담당부서와 관련 사회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5인 이내의 전담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9월까지 농업분야와 품목별로 정밀실태조사와 SWOT분석을 통한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과 관계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세부 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농업발전을 위한 전 공직자와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또 제2차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기본계획과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의 ‘삶의 질 향상 기본·실행계획 추진 평가 및 제2차 기본계획 수립연구 결과보고서’ 등 상위 계획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에 중점을 둔 기존계획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저장과 유통, 가공을 통한 식품화, 브랜드 관광과 문화, IT와 BT를 결합한 첨단 농업을 지향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뉴-담양 농업발전 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며 공직자와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