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출신 나영종씨,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2010-08-26 마스터

고서 출신 나영종(57)세무사가 광주시 동구 호남동 광주세무서 건너편에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소했다.
고서면 장산리에서 태어난 나 법무사는 고서초교(40회)와 광주 동성중·광주상고를 졸업했으며 1981년 1월 벌교세무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나 세무사는 남광주세무서 재산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광주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담당관실, 광주세무서 법인세과, 광주·북광주·순천세무서 조사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6월 명예퇴직, 29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나 세무사는 “먼저 공직생활을 부끄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지도와 은혜를 베풀어주신 고향 어르신들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세공무원으로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의 성실한 세무대리인 및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