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주년 기념사-지역발전 위한 올바른 공감대 형성하자

이병호 담양군민신문 대표이사
--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담양군민신문이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의 정론지를 표방하며 창간한지 어느덧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군민신문은 합리적인 사고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올바른 지역민들의 입과 눈과 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처럼 저희 군민신문이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와 애정어린 지도편달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밝고 따뜻한 기사를 발굴해 내고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어루만지는 일도 게을리 하지않으면서 균형된 시각과 열려 있는 마음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창간당시 군민들과 애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군민신문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모범적인 생활로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관내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민선5기가 출범한지 두 달이 막 지나고 있습니다.
민선5기는 혼란과 갈등을 수습하고 성공적인 군정수행으로 ‘더 나은 경제, 더 나은 복지’로 담양을 선진국형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해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안고 있습니다.
민선5기가 소신껏 군민을 위한 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려면 군민 모두가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의 형성에 동참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희 담양군민신문은 공명정대한 지역의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잘 된 일에는 칭찬을, 또 잘못된 정책에는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지역사회를 정화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인 저희 담양군민신문은 ▲객관공정 ▲애향화합 ▲지역발전을 모토로 꺾이지 않는 붓으로 지역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을 완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380여 주주들과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군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