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농업인 대상 특강

“담양산 친환경농산물 판매망 구축”

2010-08-27     마스터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 26일 담양축협 회의실에서 이장과 쌀전업농 등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1C 신농업시대의 주역 담양의 현실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의 초청으로 특강에 나선 최 군수는 군과 농협, 생산자인 농업인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작목전환과 친환경 농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3대 딸기 주생산지의 명성 유지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온실작물 연구소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으로 최고의 딸기 종자와 무균종자 배양을 통한 우수 종묘 공급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쌀 판매방식 개선을 위해 RPC통합을 비롯 서울 성북구청과 양천구청 등 각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담양산 친환경농산물 판매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