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주민 “담양 농산물 홍보대사”
2010-08-27 마스터
담양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 등 46명을 초청해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그린투어 참가자들은 수북면의 두리농원을 찾아 유기농 쌈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둘러보고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맛보는 체험을 통해 담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신뢰를 갖게 됐다.
또 웰빙관광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죽녹원을 찾아 마음의 휴식을 즐기고 황토대가에 들러 대나무 잎과 대숯, 황토 등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즐겼다.
우종협 만안구 주민자치위원장은 “하루 동안 대숲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먹어보면서 담양에 대한 정이 많이 들었다”며 “이제부터 우리 만안구 주민자치위원회는 담양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담양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린투어’는 담양군이 대도시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 생산현장과 관광명소 견학과 함께 다양한 웰빙체험을 통해 담양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그린투어 참가자들 사이에 담양 친환경 농산물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