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 복지회관, 주민 여가활동 ‘활기’
2010-08-30 마스터

한지공예·탁구교실·건강체조교실·풍물놀이…
수북면 복지회관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수북면(면장 이민관)은 복지회관이 주민자치위원회와 보건소에서 개설한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주민들로 매일 활기가 넘친다고 밝혔다.
수북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한지 공예와 탁구 교실을, 군 보건소에서 주민건강체조 교실을, 젊은 농가주부모임에서는 풍물놀이 교실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는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지 공예 수강료 월 6만원중 3만원을 보조하고 있다.
수북면 관계자는 “한지공예가 김정행 강사가 지도하는 한지공예의 경우 당초 월요일 하루만 할 계획이었는데 주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동안 운영하기로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월요일에는 한지공예와 체조, 화요일에는 탁구와 한지공예, 수요일에는 요가와 체조, 목요일에는 풍물놀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체조와 탁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각각 열린다.
자세한 요일별 일정과 시간은 수북면사무소(380-39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