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창간 4주년 기념식 ‘성료’
지난 3일 담양문화회관, 250여 축하객 참석

군민신문 창간 4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병호 대표이사.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담양군민신문이 창간 4돌을 맞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담양군민신문사는 지난 3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이사, 운영위원 및 운영자문위원, 편집위원 및 편집자문위원, 주주 등 250여 군민신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회의장, 박희만 담양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박철홍 도의원 및 군의원, 김원기 담양이장단협의회장과 김행복 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많은 애독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군민신문 창간 4돌을 축하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군민신문은 합리적인 사고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올바른 지역민들의 입과 눈과 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처럼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지도편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민선5기가 소신껏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건설을 위한 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려면 군민 모두가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의 형성에 동참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희 신문은 공명정대한 지역의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민신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본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김삼현 담양1급자동차공업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본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지역의 정론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고덕주 수북면운영위원장과 정국 봉산면운영위원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했다.
이와함께 군민신문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9명을 일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 고등학생에게 각 30만원과 중학생에 각 2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이병호 대표이사 100만원을 비롯 현수호 부사장과 박계하 홍보위원장, 신동호 편집위원장, 서동일 운영위원장 등 임원진이 20만원, 배기술 수석이사 등 이사진이 20만원, 임금의 1%씩 장학기금으로 적립한 직원 등 본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해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김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