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대회
2010-09-06 마스터

15일 추성경기장
광주·전남·전북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오는 15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북A팀을 비롯 관내 16팀 110명과 광주·전남·전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56개팀 400여 선수 등 총 72개팀 51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 6개팀이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전 상위 24개팀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6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후원한다.
송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게이트볼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회 참가들에게 남도웰빙관광 1번지인 담양을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좋은 성적을 거두고, 회원들간에 우의는 물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