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2010-09-14     마스터

담양향교(전교 최락현)는 지난 1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봉행된 금년도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최희우 부군수가 초헌관, 신현석 전 군의원(봉산)이 아헌관, 김성택 전 금성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본래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되는 유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성현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 등을 기린다.
최락현 전교는 “오늘의 생활이 바쁘고 각박할 수록 오히려 옛 성현들의 학덕과 학문, 사상 등 가르침으로 돌아가 그 참뜻을 깨닫고 실천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