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 이제 그만! 현장 점검의 날 운영

2010-10-06     마스터

현장행정 강화로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 조기 발견과 현장 맞춤형 대안 찾는다.
담양군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의 방해요인을 찾아 올바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사업장과 장기 추진중인 사업장을 비롯 현재 공사가 중지된 사업장이나 관광지 등 군에서 운영중인 시설물이다.
군은 효율적인 ‘현장점검의 날’ 운영을 위해 실과소 별로 매월 1, 3주 2회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에 맞는 대안을 강구해 사후에 발생 가능한 예산과 인력 등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점검 결과는 주간업무 보고서를 통해 전 공직자와 공유하고 사안에 따라 ‘당면 군정현안 토론회’ 안건으로 상정해 대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사업장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간부들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회 등도 계획하고 있어 군정 주요 업무와 현안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