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학 벤처동아리 ‘최우수상

2010-10-18     마스터

행복한 아이세상

전남도립대학 동아리 ‘행복한 아이세상’이 2010년 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아이세상’ 동아리는 지난달 30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7개 대학 14개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현대 플라스틱 제품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아교구개발에 관한 ‘목재 천연염색을 이용한 아토피예방 유아교구 개발’이라는 아이템을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동아리는 지난 2008년 이 대회에서 ‘친환경교구 및 놀이환경구성물 개발’로 대상을 수상했었다.
이번 아이템은 목재에 천연염색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유아교구 개발 및 천연염색을 이용한 어린이 환경구성물 개발로 목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존 플라스틱과 MDF 교구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은종 교수는 “행복한 아이세상 동아리는 유아교구들이 인체에 유해한 유독성 물질이 발견되는 중국산 제품인 점을 착안해 천연목에 천연염색 기술을 접목,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아교구를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