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관사 ‘청전A’ 팔렸다

2010-10-18     마스터

1억1천700만원에 매각

담양읍 백동리 청전아파트 내에 위치한 담양군수 관사가 입찰의 절차를 거쳐 매각됐다.
군에 따르면 군수 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입찰 공고를 거쳐 주모(48)씨에게 1억1천700만원으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각 예정가 1억1천450만원보다 250만원이 초과한 것.


매각 입찰 낙찰자는 개찰일로부터 18일 이내에 계약을 해야 하고 60일 이내에 완불해야 한다.
이번에 매각된 군수 관사는 158.7㎡(약48평)로 매입 당시 7천500만원이었다.
군수 관사는 최형식 군수가 민선 3기 재임때부터 사용하기 시작, 민선 4기 이정섭 군수가 관사로 이용해 오다 군수직을 상실한 이후 빈집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 민선 5기에 취임한 최형식 군수가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사택인 래인보우아파트에서 거주 할 것을 희망함에 따라 군수 관사를 매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