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유럽 해외연수 실시
2010-10-18 마스터
22~28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유럽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추연욱 의원을 제외한 8명의 의원과 공무원 7명 등 15명이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을 둘러볼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프랑스 파리 채소가공 바이오농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24일에는 스위스 제네바 축산농가를 찾아 유럽 축산농업의 현황과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시의회의 운영 상황을 견학하고, 26일에는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을 찾아 유럽박물관의 관리체계를 밴치마킹 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비용은 1인당 320만원씩 총 4천800만원으로, 이중 의원들은 개인당 140만원씩 자부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장은 “이제는 지방의회 해외연수도 달라져야 한다는 의원들의 생각을 감안, 실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했다”면서 “축산, 채소 등의 유럽 선진국의 실태 및 농업생산시설을 참관해 우리군 농정시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유럽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 및 요령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