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시인 송병완 작가, 문체부 장관상
2010-10-19 마스터
향토시인으로 담양지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송병완(62·대덕면 매산리)씨가 지난 8일 제25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송 작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해광 송제민 선생의 생애와 업적’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임진왜란사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한 지역인물을 선정해 그 생애·활동 내용·연구 가치 등을 재조명, 기록에 대한 검토가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작가는 ‘천지에서 백록담까지’와 ‘금강산 일만이천봉’ 등 5권의 시집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