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장군, 모교 금성중서 ‘안보강연’

금성면 출신 박병기(49) 장군이 지난 13일 모교인 금성중학교를 방문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금성중총동문회(회장 송계수)가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서 박 장군은 후배와 지역민들에게 안보와 국방의미와 중요성, 6·25 전쟁 상기 및 각오, 끊임없는 북한의 대남도발 및 안보위협 등을 설명한 뒤 후배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경험담을 전해줬다.
금성면 봉서리(대판마을)에서 태어난 박 장군은 광덕초교, 금성중(4회), 광주일고를 걸쳐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했다.
육사 교수부 정치학 강사,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외교안보) 전방사단과 육군본부, 이라크 자이툰 사단 참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단행된 군인사에서 준장으로 영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