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군 장애인한마음 대축제

2010-10-26     마스터

11월4일 종합체육관

관내 4천200여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담양군 장애인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11월 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장애인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워 주고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을 새롭게 하여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
담양군 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다이너스티CC가 후원하는 장애인 대축제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무정초교 학생들의 스포츠 댄스 공연, 고전무용이 선보인다.
이어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 축제 및 장애인 장기자랑과 고전무용·품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장애인협회 회원,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일반인들에게 기념패와 감사패가 주여된다.
이와함께 관내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정리, 행사장 안내 등을 해줄 계획이다.
여운복 회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