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조사
31일까지, 방문조사는 11월 1~15일
담양군은 오는 11월15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주택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구와 주택의 총 수는 물론 개별특성까지 파악하여 저출산 고령화정책, 지역경제정책, 복지정책 등 국가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11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인터넷인구 총조사 참여는 조사요원이 배부한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로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 안내문에 기재돼 있는 참여번호로 참여한 후 조사표를 입력하면 된다.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5만원상품권, LCD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조사를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통계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세대 모든 학생들에게 봉사활동확인서(2시간)를 발급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는 조사원인건비, 조사표 인쇄비, 입력비용 등에 수반되는 예산도 절약하고 경품도 받는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국가정책의 기초자료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조사이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