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게이트볼·족구·단축마라톤 ‘3위’
2010-11-04 마스터
22회 도민생활체육대회
담양군생활체육 선수단이 제22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상위에 오랐다.
전남도와 전남도생활체육회의 주최로 제14회 전남도민의 날을 맞아 지난 25~27일 순천 팔마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육상, 배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새끼꼬기, 쌀가마 지고달리기 등 3개 민속경기로 나눠 열렸다.
담양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궁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씨름, 육상, 정구, 족구, 줄다리기,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등 16개 종목에 221(선수 142, 임원 79)명이 참가, 구기종목과 육상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기 종목에서는 이영휴·구점림·국문호·최규대·윤송촌·장명영·김종덕씨로 구성된 게이트볼팀이 3위에 올랐으며 조인섭·이효섭·이준민·배인철·김남호·김범영 선수가 활약한 족구팀이 3위에 입상했다.
육상에서는 개인 단축마라톤에 출전한 최성기씨가 3위로 골인했으며 최성기·유삼승·전현중·고인수씨가 팀을 이룬 단체부문에서 5위를 기록했다.
김행복 군생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에 출전, 선전을 보인 선수단과 임원단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보낸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써 더욱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