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지업체 담양에 둥지 튼다

2010-11-05     마스터

담양군-아리랑 푸드 등 3곳과 투자협약

담양군은 지난달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푸드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액란, (주)종이와포장지 등 3개 업체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아리랑 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구)은 월산면 용흥리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김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계란가공업 분야에 26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친환경 액란(대표 김순덕)은 창평면 용수리에, 종이팩과 조곡용 포장지를 생산하는 (주)종이와 포장지(대표 김귀남)는 51억원을 투자해 무정면 오례리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3개 업체가 계획대로 담양에 들어서면 88명의 고용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과 다양한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담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