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교, 교육과정자율화 연구 보고회
2010-11-05 마스터
담양남초교(교장 박형철)가 지난달 28일 전남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자율화 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학교 지정 1차년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지역협의체 위원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민영방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 8명의 위원과 전남도교육과학연구원 장명희 연구관과 최미숙 연구사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남초교는 이날 교육과정 자율화 모형을 구안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가능하고, 체험중심의 탐구활동은 학생들의 인문사회·자연현상에 대한 흥미유발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다.
박형철 교장은 “교육과정 자율화의 취지에 따라 학생들이 체험활동 중심의 탐구활동을 통해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과학적인 소양과 탐구능력, 창의적인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2년간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과정 자율화 연구학교로 지정된 남초교눈 ‘체험활동 중심의 사회·과학탐구 강화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