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 총동문 한마음대회 ‘성황’
2010-11-10 마스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희망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담양남초교 총동문회(회장 주재원)가 지난 6일 모교 교정에서 제12회 총동문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한마음대회에는 박형철 담양남초교장을 비롯, 관내외에서 50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정기총회를 겸한 기념식과 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박철홍 도의원(26회)과 김행복 담양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29회), 정광성 군의원(35회) 등 학교를 빛낸 동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소년소녀가장을 도와달라며 남초교와 동초교에 각각 100만원을 기탁한 재경담양읍향우산악회(회장 임택주·22회)에 동문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재경담양읍향우산악회는 동초교와 남초교 졸업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산행을 열며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
주재원 총동문회장은 “한마음대회에 보내신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담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모교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