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12월 21일, 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군정질문…
2010-11-18 마스터
담양군의회가 제21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고 올해 추진된 집행부의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동안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 ▲군정질문 및 답변 ▲예결특위 및 상임위 운영 및 자료수집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처리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군의회는 25일 최형식 군수로부터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듣고, 다음날인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자치행정위원회), 친환경농산유통과(산업건설위원회) 등 18개 실과단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3일부터 8일까지 해당 실과별로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심사를 하며, 6일과 9일에는 군정질문을 펼친다.
이와함께 12월 2일과 17일에는 조례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하고, 13~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전정철 의장은 “전년도에 비해 국비가 90억원이 삭감돼 어려운 형편에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조정하되 집행부가 타당하게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며 “행정사무감사도 무조건적인 비판과 지적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