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통공예연구회 회원전
2010-11-18 마스터

23~26일, 문화회관 2층전시실
관내 지호공예·서각 공예인들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4회 전통공예연구회 회원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공예연구실 금하당(원장 김미선)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빛으로 전하는 사랑이야기’이란 주제로 열리며 지호공예·서각 등 회원작가 25명의 작품 1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이중 수익금 10%을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미선 원장은 “전시작품은 종이를 죽으로 이용해 만든 지호공예 분야의 공예작품들이다”면서 “우리 종이인 한지를 이용한 전통 공예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지역 전통공예 예술인들의 모임인 전통공예연구회는 지난 2005년에 결성돼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