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쓸수록 ‘담양사랑’ 커진다
2010-11-24 마스터
담양군-국민은행, ‘내 고장 담양사랑운동’ 협약
담양군이 지역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내고장사랑 본부인 한국일보사와 후원은행인 국민은행과 ‘내고장 담양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 박종섭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담양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최 군수는 제1호 ‘대숲맑은 담양사랑카드’를 전달받았으며 사전에 담양군 공무원들이 작성한 카드 가입신청서 450여장을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또한 유관기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출향인사 등에 협조를 구해 ‘담양 사랑’을 위한 카드 발급을 권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 고장 사랑운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봉사의 문화를 심어주고, 내 고장 인재육성과 나눔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 고장 담양사랑운동이란 KB 대숲맑은 담양사랑카드를 발급하면 1계좌당 1만원을 담양장학회 기금으로 지원되고, 카드 사용시 사용금액의 0.2%를 추가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