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인의 잔치 ‘하키가족 한마당’ 성료

2010-12-16     마스터

관내 하키인들의 잔치인 ‘2010 하키가족 한마당’이 지난 11일 낮 12시 담양컨벤션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담양군하키협회(회장 신동호)가 주최하고 담양하키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하키가족 한마당에는 담양중과 담양공고 하키부 선수들과 학부모 및 현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여운곤?장종현 선수, 김종이 조선대 하키팀 감독, 배상호?정동명?박종훈씨 등 현역 지도자로 활동 중이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정광성 군의원, 허호 담양중 교감, 한승진 담양중 운영위원장, 변춘섭 담양중 하키팀 감독 등 참석, 하키가족 한마당 행사를 축하해 줬다.
특히 하키부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담양중과 담양공고 하키부에게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각별하게 했다.


신동호 회장은 “하키인들의 꿈이었던 하키전용구장이 평탄성이나 배수에 문제가 발생했으나 조만간 보수가 이뤄지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며 “선수수급의 애로와 열악한 운동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량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과 이들을 뒷바라지 하는 하키동문 및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