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상복 터졌네’
정부·전남도 평가·공모사업 30건 선정 상사업비·포상금 146억6천만여원 확보

최희우 부군수가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매월 2회 공모 및 평가사업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전남도가 평가한 관광과 농업 등 30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등으로 146억6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7회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대상’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3억원의 상사업비와 1천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담양대나무 축제’는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가 선정하는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전국 16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됐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과 ‘경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0년 농업과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두드러진 업무 추진 결과 8억1천500만원의 상사업비와 5천4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쌀가공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13개 사업의 공모사업에서 13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같이 담양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공모 및 평가사업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정보수집 및 맞춤형 보고서 작성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2010년도 주요 평가 등 수상현황은 다음과 같다. /설재기 기자
괄호는 주관, 사업비 및 시상금(단위 백만원), 수상내역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평가(행정안전부, 최우수)
▲’09 정부합동평가-3개부문(행정안전부, 950만원,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평가(주민복지과, 100만원)
▲’09 전남관광대상 평가(전라남도, 3천만원, 우수)
▲제2회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축제전문메거진, 대상 1위)
▲’10 관광지 주민자율협의체 평가(전라남도, 1천만원, 최우수)
▲농촌활력 증진사업 평가(농림수산식품부, 4억원, 우수)
▲’10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농림수산식품부 , 700만원, 최우수상)
▲’10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전라남도, 3억1천만원, 대상)
▲제2회 G마켓 지방자치단체 e-마켓팅 Fair부문(e-G마켓, 100만원, 최우수상)
▲농산물 유통업무 평가(전라남도, 2천600만원, 우수상 2위)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 평가(행정안전부, 우수)
▲경제대책 추진 평가(전라남도, 2천만원, 최우수)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평가(전라남도, 2천200만원, 우수)
▲’10 도로정비부문 평가(전라남도, 장려상)
▲’09 산림분야 합동평가 (전라남도, 200만원, 최우수)
▲농촌진흥사업 평가(농업기술원, 3천500만원, 대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건복지가족부, 1억6천300만원, 선정)
▲’11 생태숲 조성사업(산림청, 16억원, 선정)
▲산촌생태마을 조성(산림청, 11억원, 선정)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조성및재개발( 농림수산식품부, 7억원, 선정)
▲’11 향토산업 육성-죽순이용상품화사업(농림수산식품부, 30억원, 선정)
▲’12 향토산업 육성-블루베리(농림수산식품부, 30억원, 선정)
▲쌀가공식품 공모사업(농림수산식품부 20억원, 선정)
▲’11 친환경 식품업체 인프라 구축(전라남도, 5억원, 선정)
▲지역실용화 브랜드사업-딸기가공(농업기술원, 2억원, 선정)
▲지역농업특성화사업-딸기신품종육성(농촌진흥청, 2억7천만원, 선정)
▲녹색자금 공모사업(녹색사업단, 8천만원, 선정)
▲개발제한구역내 누리길 조성사업(국토해양부, 5억원, 선정)
▲’11 국가 D/B 구축사업-가사문학(행정안전부, 6억8천600만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