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형식 담양군수

군민과 ‘함께’ 번영의 기틀 만들겠다

2010-12-27     마스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정든 고향을 생각하며 희망찬 삶을 일궈나가고 계시는 출향인 여러분!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애정을 갖고 성원과 협조를 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은 우리 담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민선 5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소득 3만불 시대의 ‘선진국형 담양’을 창조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 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소득 3만불의 꿈과 희망의 시대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리 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만 열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도전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됩니다.
저는 금년도 군정의 가치를 ‘서민복지 실현’과 ‘담양식 명품교육 실천’ 그리고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본격적인 ‘문화관광 레저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풍요로운 담양의 미래를 여는 희망과 번영의 기틀을 다져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孤掌難鳴(고장 난명)’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없고 협력해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모아질 때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다리를 놓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후대를 위함입니다.


금년에도 이러한 마음으로 모든 군정과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더 만족하고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화합하여 담양발전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신묘년 올 한 해에도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