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효석-국회의원
지혜, 근면, 조화를 상징하는 토끼의 심성으로 신묘년을 ‘기회의 해’로 만들어갑시다

힘겹고 불안했던 경인년을 보내고 이제 신묘(辛卯)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환희와 기대가 넘치는 새해를 맞아 담양군의 더 큰 발전과 함께 지역민 여러분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여러분!
2011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대기로가 될 것입니다. 2010년에 겪어야 했던 혼란과 위기를 또다시 반복해야 할지, 아니면 모든 국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결집해 위기의 상흔을 말끔히 씻어내고 안정적인 미래를 열어갈 것인지를 가늠하는 한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더 큰 발전을 위한 탄력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지역 또한 2011년이 갖는 의미가 중차대함은 물론입니다.
2011년 신묘년은 바로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근면, 조화(調和)?평화를 상징해 왔습니다. 2011년을 희망과 안정의 해로 만들기 위한 화두가 바로 지혜와 근면, 조화입니다. 이 세가지 화두를 가지고 지역민 모두가 똘똘 뭉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2011년 한해동안 ▲친환경농업과 관광산업, 이를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확충 등 지역발전역량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정치의 현대화를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입니다.
더불어 큰 귀를 가져 모든 소리를 경청하는 토끼처럼, 저 또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도 더욱 세심하게 듣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신묘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