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6명 정년퇴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양군 산하 공무원 6명이 정년을 맞아 정든 공직사회를 떠난다.
공복으로서 공직생활동안 성실함과 근면한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정년퇴임을 한 공무원은 김상백 전 고서면장을 비롯 장기철 한국대나무박물관장, 정태수 한국가사문학관장, 김효순 군보건소 주무관, 박학영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 이치연 세무회계과 주무관 등 6명이다.
김상백(60) 전 고서면장은 담양읍 출신으로 1969년 담양읍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딛 후 41년동안 가마골소장, 산림사업단장, 고서면장을 역임했다. 군수표창 3회, 지사표창 3회, 장관표창 4회를 수상했다.
장기철(58) 한국대나무박물관장은 담양읍 출신으로 1973년 대덕면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담양군에서는 기획실 감사담당, 재무과 회계담당, 건설과 관리담당을 거쳤다. 군수 7회와 지사12회 표창을 받았다.
정태수(58) 한국가사문학관장은 남면출신으로 1977년에 충남 청원군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남면 총무계장, 지역경제과 교통관리담당, 자치행정과 대외협력담당 등을 거쳤고 군수 6회, 지사 3회의 표창 경력이 있다.
김효순(58) 보건소 주무관은 광주 출신으로 1981년 대덕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대덕면과 군 보건소에서 근무했다. 군수 3회, 장관 1회 표창 경력이 있다.
박학영(58)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금성면이 고향이며 1989년 담양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담양읍, 사회과, 환경과에서 근무했다. 군수 1회, 지사 1회의 표창경력이 있다.
이치연(58) 세무회계과 주무관은 무정면 출신으로 1988년 담양읍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담양읍, 재무과, 산림사업단에서 근무했으며 1회의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