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턴 인기 굿!

2011-01-08     마스터

담양군이 경제침체로 아르바이트 하는 곳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관내 대학생들에게 방학중 인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동안 담양군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될 주민등록상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 25명을 선발, 방학 인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주 5일제로 1일 7시간씩 근무하고, 시급 4천460원으로 환산해 월 74만9천원의 보수를 받게 돼 학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군 관계자는 “민선3기 최형식 군수 재임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턴을 채용, 지역주민과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면서 “이번에도 대학생 인턴들이 직접 학비와 용돈을 마련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군정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