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원씨, 선후배축구 대회장 선출

2011-01-19     마스터

올해 33회째를 맞는 담양군 선후배친선축구대회를 이끌 대회장에 가로수동우회 송진원(36·담양신문기자)씨가 선출됐다.
가로수동우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을 열고 회원 만장일치로 송진원씨를 대회장으로 선출했며, 준비위원장 및 임원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송 대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후배축구대회가 선후배간 우정과 열정으로 활기차고 밝은 담양을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회원을 비롯 역대 대회장과 지역 선·후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알차고 부족함이 없는 프로그램을 마련, 내실있는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로수회원 전원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발품, 손품을 팔아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수차례 있을 대회 준비모임과 대회 운영진 구성에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가로수동우회는 1991년도에 담양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