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1년 농업분야 사업 설명회
2011-01-26 마스터
친환경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지난 2010년과 달라지는 내용과 올해 추진하는 농업분야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담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와 달라지는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농업분야 사업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친환경농산유통과와 농업기술센터, 12개 읍면사무소 산업담당 등 관계공무원과 농어촌진흥공사 담양지사, 축협과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특히 친환경농축산물을 선호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올해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와 녹색축산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담양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한 쌀수급 안정과 지역특화 품목 육성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발굴을 위한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과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분야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농업인 재해피해 보장확대를 위한 재배보험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활력 넘치고 경쟁력을 갖춘 담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자연생태계와 조화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복지 농촌 담양’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업분야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