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소화기 점검을 통한 사기 각매 주의
2011-02-14 마스터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최근 편의점을 상대로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으로 오해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하여 소방공무원과 유사한 제복을 착용하고 소화기 구입 또는 수리를 강요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사기범들은 소방서에서 나온 것 처럼 행동을 하며 편의점 본사와 점검이 체결되었으니 소화기를 점검하겠다고 말하며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약제교체비로 정상요금보다 많은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며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상태를 점검하겠다는 사람에 대하여는 1차적으로 의심을 하시고 소속과 성명을 물어본 후 명함을 받아 두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소화기점검 후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 소화기의 게이지에 화살표가 녹색부분에 있는 경우 교체해야 할 대상이 아니므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주시고 화살표가 붉은색에 가 있는 경우에는 교체 대신 충약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관할소방서에 문의토록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