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무정농협, 중앙회 종합평가 ‘우수’

무정 11그룹 1위 담양 3그룹 3위

2011-02-16     마스터

박이환 조합장

김상태 조합장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과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회 종합업적평가는 지난해 전개한 신용ㆍ경제ㆍ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실적까지 모든 사업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우수조합의 선정 여부는 얼마나 견실하게 조합이 운영돼 왔느냐를 그룹별로 가늠하는 주요한 척도가 된다.


먼저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은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11그룹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정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루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2005년·2007년·2008년도에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담양농협도 종합업적 평가에서 상위그룹에 속하는 3그룹에서 3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담양농협은 이밖에도 공제사업 부문과 저기자본(출자금)증대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상호금융대상부문 전국 3위, 연체채권관리 클린뱅크 농협, 고객만족서비스 최우수사무소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많은 표창을 받았다.


박이환 담양농협장과 김상태 무정농협장은 “지난해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이용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농협이 지역경제의 중심체로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