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협, 17년 연속 흑자-6% 출자배당
2011-02-28 마스터

담양대전신협(이사장 옥관호)은 지난 26일 대전신협 2층 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관단체장 및 4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잉여금 처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작년 한해동안 대전신협의 총자산을 22억원이 늘어난 19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출자금 12억75만원과 적립금 4억7천800만원, 당기순이익 1억300만원을 거둬 17년 연속흑자와 함께 6% 출자배당금을 지급했다.
옥 이사장은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에 17년 연속 흑자 실현과 출자금 배당 6%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면서 “올해를 ‘지속적인 성장과 범위의 경제실현’을 위한 해로 설정해 대출금 증대 및 예탁금 10% 증액, 홍보 및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신협을 매년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수익성, 조합원들의 지위향상 및 복지환원사업에 기여하는 성장의 기틀을 다져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