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70여명 문화공간 조성!

2011-03-04     마스터

담양군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과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일부터 문화공간과 체험장 조성사업 등 4대 분야에 대한 18개 사업을 추진, 68명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군은 군민의 주거환경권 보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의된 주민숙원사업을 비롯 문화공간과 체험장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4대 분야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숙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등하교길 보행안전지도를 위한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과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사업,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조성사업,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꽃길 조성 등이다.

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는 창평슬로시티 자전거센터운영·정비, 아름다운 도시공원 숲과 미니 죽녹원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군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역과 번역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업장별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