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담양향교 춘기 석전대제

2011-03-09     마스터

성균관 담양향교(전교 최락현)가 오는 13일(음력 2월 상정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봉행되는 것으로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가 초헌관, 김웅조·송성수 전직 교원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헌작한다.
최락현 전교는 “현대의 생활이 바쁘고 각박할 수록 오히려 옛 성현들의 학덕과 학문, 사상 등 가르침으로 돌아가 그 참뜻을 깨닫고 실천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