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참전명예수당 대상 확대 지원
2011-03-17 마스터
전상군경·공상군경·학도의용군 등 112명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을 지향하는 담양군이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확대 지원한다.
담양군은 지난해말 개정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에 의거, 그동안 명예수당 지원에서 제외됐던 전상군경, 공상군경, 재일학도의용군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명예수당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3월부터 112명의 참전유공자가 월 2만원의 명예수당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2011년부터 새롭게 지원대상에 포함된 전상군경과 공상군경에 해당되는 참전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주민등록증, 본인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지급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 대해 분기별로 6만원의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520명의 참전유공자에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