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천사 혜인 스님 초청 대법회
2011-03-18 마스터

혜인 큰스님 초청 군민화합 대법회가 지난 21일 관내 사찰 신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담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호국사 본묵 스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약천사 회주 혜인(68) 큰스님이 ‘부모은중경’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은혜를 10대 의제로 나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혜인 스님은 제주 약천사 창건주로 30여년전인 30대 나이에 가야산 해인사 팔만대장경 각에서 하루 5천배씩 200여일 만에 108만배 수행을 마쳐 ‘100만배 스님’으로 유명하다.
한편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비의 쌀 100포를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담양군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