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학회 회원 2명 ‘다산목민문학상’
시부문 진재식씨 대상 시부문 하태암씨 문학상
2011-03-18 마스터

진재식씨

하태암씨
담양문학회(회장 장두조) 회원 2명이 다산목민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다산문학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다산목민문학상 시부문에서 진재식씨가 대상을, 하태암씨가 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생’, ‘고독’, ‘이대로가 좋은가’, ‘길’, ‘좌절’ 등 총 5개 작품을 출품한 진재식씨는 간결한 문체와 향토성 있는 소재를 시적 모티브로 사물과 인생의 가치에 대한 통찰력이 시적 형상화로 잘 빚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 시인은 지난 2004년 현대문예를 통해 등단,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수북면 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시작에 열중한 하태암 경사는 시 부문에 ‘물레방아’, ‘하얀장미’, ‘허튼살풀이’ 등 3개 작품을 출품, 사물을 관찰하는 눈길이 예리하고 깊이가 있는 시적 언어로 잘 형상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하 시인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원, 한국문인협회 담양지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