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동신대학교 관학협약 체결
2011-03-24 마스터

문화·관광, 약용식물 가공 등 협력사업 추진
담양군이 지식정보의 교환과 체계적인 지역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동신대학교와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을 비롯한 군과 동신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동신대는 지식정보의 교환과 지역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인력 교류와 연구를 위한 기자재(시설물) 공동 활용 등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문화와 관광, 교육과 산업, 지역농특산물과 약용식물의 가공, 체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친환경농산물과 약용식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용식물 재배와 가공은 물론 체험을 통한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동신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약용식물과 친환경농산물 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발판을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