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순 금아건설 대표, 1천만원 쾌척

2011-03-29     마스터

금아건설(주) 배성순 대표가 지난 29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금아건설(주)은 토목측량과 설계, 공사를 시행하는 업체로 일반 사업을 비롯해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일부를 맡아 사업을 하기도 했다.
배성순 대표는 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맡게 될 때마다 지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사업비의 5~10%를 적립,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산면 신학리 출신인 배 대표는 “담양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